컨설팅후기

돈 때문에 자살을 생각한다는게 남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어느 순간 커버린 씀씀이에 결혼전에 이미 부모님께 도움을 받고, 그래도 뉘우치지 못하고
결혼 후에도 소비습관은 엉망이었습니다.
제2금융권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도 몰랐고 무심코 받은 전화한통으로 받은 대출이 절 벼랑끝으로 내몰고  직장에서 받은 월급으로도 감당이 되지않아
하루하루가 지옥같던 시간을 보낼 때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미팅때는  이런 제자신이 부끄럽기도하고
주눅들어서 제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도 정말 팀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되는건지 ..  이런 컨설팅이 존재하는건지..많은 생각을 했던 3개월이었습니다.
너무나도 할말이 많지만, 살려주셔서 감사하고
약속한대로 열심히 살고, 제 아이와 남편에게 부끄럽지않도록 해주신거 잊지않겠습니다.
저처럼 힘든분들에게 꼭 소개해드리고싶은 컨설팅입니다.